신사동 맛집 깨기 신사동 맛집 깨기 - 1. 다래성 짬뽕 2016/11/22 18:34 by Mirdog

*이 글은 100% 내돈 내고 먹은 후기입니다. 광고글을 바라신다면, 다른곳으로 가셔도 됩니다!*

오늘은 신사동에서 짬뽕을 먹었습니다.

네.

근처에 가로수길이 있는데 왜 굳이 맛있는거 많은데, 짬뽕을 먹었냐고 뭐라고 하시면 슬퍼집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

신사동에서 유명한 집이라기 보단, 큰 도로 하나 넘어가니 여기는 논현동이더군요.

하지만 일단 신사동이라고 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겠습니다!


 건물 외관입니다. 나름 깔끔한 간판이죠.


메뉴판 입니다.


본격 메뉴 전의 밑반찬들입니다.

보시다시피 일반 중국집에서 나오는 밑반찬들이죠?

단무지와 양파는 크게 맛이 다를바 없었습니다.

김치는 약간 매우면서 마늘향이 조금 강하더군요.

전반적으로 대의 아삭거림은 좋았지만, 맛이 다소 강했습니다.(이제 생각해보니, 명동칼국수 김치의 하위버전같은 느낌이었네요)


메뉴가 나왔습니다.



한번 뒤적였습니다.

비쥬얼상 크게 차이는 없죠?

전반적으로 홍합이 크기 막론하고 대략 7~8개 정도 들어있는것 같았습니다.

양파, 양배주, 파, 애호박이 들어있던 것으로 기억하고

해산물은 홍합과 오징어가 들어있었습니다.

전반적인 국물의 맛은 칼칼하니 괜찮았습니다.

동네 중국집에서 짬뽕 시켜먹을때와 같은 맛이 나더군요.

면은 나름대로 굵은편에 속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면종류가 굵은 것을 약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그런것으로 파악됩니다.

김치와 함께 먹기에는 조금 궁합이 맞지 않고, 양파나 단무지와 함께 먹으니 반찬 역할이 제대로 되는 듯 했습니다.


다 먹었습니다.

사실 국물까지 다 먹으려니 오늘따라 배가 빨리 부르더군요.

매운 맛이 크게 강하다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국물을 한번에 먹으려니 칼칼함이 과하게 오더군요.

마침 배도 부른 터라 그냥 적당히 건더기만 다 건져먹었습니다.


크게 튀지도 않고, 막 모자라지도 않은 적당한 중국집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동네 중국집 분위기를 좀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해당 내용에 있어서 분위기는 좋았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생상태 : ★★☆☆

식당 자체의 위생상태는 나름 깔끔한 편, 흔히 말하는 식탁의 끈적임이 없고 식기 자체는 깔끔한 편으로 보인다.

 

식당의 전반적인 분위기 : ★★★

점심, 직장인들이 많아 다소 혼잡하기는 하였으나, 원체 허름한 동네 중국집 분위기를 좋아하는 바람에 분위기 차제는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친구와 함께 탕수육에 소주나 고량주를 한잔 기울이기에는 좋은 분위기.

 

반찬의 종류와 메인메뉴와의 어울림 : ★★★☆☆

반찬의 종류는 딱 중국집에서 나오는 그것. 자차이가 있으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하였으나, 유념하라. 여기는 동네 중국집이다. 짬뽕은 김치보다는 단무지와 함께!

 

음식의 맛 : ★★☆☆

맛은 양호했다. 딱히 흠 잡을 만한데도 없다. 홍합의 양이나 수산물이 적게 느껴지는 사람은 메뉴판에서 일반 짬뽕이 아닌 보다 업그레이드 짬뽕을 드시기를... (어차피 나중에 먹어보고 업데이트 할 예정이지만)

 

서비스 정신 : ★★★☆☆

혼잡한 와중에도 서비스에에 있어서는 문제는 없었다. 어차차피 워낙 바쁘기도 했지만, 직원분들이 전형적인 서비스업종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좋지 않았나 싶다. 종업원 분들이 모두 앞치마를 둘렀다는 통일감은 나쁘지 않았던듯

 

총평 : 3.2/5.0

분위기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며, 실질적으로 음식의 맛 자체는 괜찮았다고 생각함. 기본 짬뽕의 맛을 잘 살렸으나, 기본 짬뽕 맛의 한계에서 벗어나지는 못함. 딱 말 그대로 동네 짬뽕 맛. 위생상태 나쁘지 않음. 오히려 웬만한 식당에 비해 식탁 끈적임 등의 위생상태는 나은 듯 함. 서비스는 보통. 보통이라지만 전체 음식점들 중에서 보통이라는 것이 아니라, 기분 나쁠 것도, 좋을 것도 없다는 말.

 




덧글

  • 빛의화살 2016/11/22 20:39 # 삭제 답글

    김치는 논할 것 없이 중국산업소용 김치로 보이네요. 사진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양념소가 죽 끓인 것 마냥 뭉쳐있으면 십중 팔구는 중국산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과는 달리 식품공업에 있어서 중국의 국내법이 까다로와서 납품용 식재는 전부 살균과정을 거쳐야 한다더군요. 보통 가장 손쉬운 살균법이 가열살균이다보니 살균을 거치면 죽끓은 건 마냥 뭉치고 걸쭉해진다더군요. 하선정이나 종가집 김치는 생산일자가 가까와서 아삭한 제품도 양념이 물처럼 퍼지고 뭉치지 않는 것을 생각하시면 그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상 김치공장 중국주재원에게 들은 지식을 바탕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 Mirdog 2016/11/22 22:09 #

    아... 그렇군요....생각보다 중국이 의외로.... 까다롭네요 ㅋㅋㅋ 하긴 보면 요새 저런 김치가 좀 많더라구요.
  • 빛의화살 2016/11/23 22:26 # 삭제

    정상적인 제조업자가 만들어 정상적인 수입업자가 수입하여 정상적인 국내유통업자를 통해 유통되는 식품은 믿을 만 하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저 단계 어딘가에 원가절감의 야망을 가지고 있는 비정상적인 업자가 하나라도 끼면 뉴스에서 보던 중국산 쓰레기 음식이 나온다더군요.. 정작 중국사람들 돈 벌려고 정상적이고 고품질 식재료는 다 수출하고 쓰레기 식재로 먹고 산다죠? ㅋㅋㅋ
  • Mirdog 2016/11/24 09:22 #

    ㅋㅋㅋㅋㅋ 하긴 그런거 많죠 ㅎㅎㅎㅎ 뭐 석회질로 계란을 만들었다느니, 고무로 고기를 만들었다느니, 쌀에 광택이 없어서 플라스틱코팅을 했다느니... ㅋㅋㅋㅋ 정말 창의적인 사람들이 아닐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 하늘여우 2016/11/22 21:46 # 답글

    동네 중국집이 맞는거같네요 ㅇㅁㅇ, 그래도 맛은 괜찮은듯...?
  • Mirdog 2016/11/22 22:09 #

    맛은 괜찮았어요. 딱 동네 중국집 짬뽕이었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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