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맛집 깨기 [여기 저기 맛집 깨기] 목동역 특이한 분위기의 일식집, 연어&멘 2016/12/13 09:09 by Mirdog

 * 이 블로그 글은 어떠한 협찬도 받지 않고 작성한 개인적인 식탐글입니다. 광고 아니니, 괜한 우려는 접어두세요. * 


연어를 참 좋아합니다.

 

사실 어린시절에 연어는 불곰이나 먹는건줄 알았지,인간이 먹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실제로 그 당시에는 연어라는게 굉장히 대중화되지 않은 낯선 음식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새 연어라는 생선이 한국에서대중화되어가고 있고, 얼마전에는 연어를 국내에서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하니 참으로 신기할따름입니다.

 

어쨌건 간에, 오늘은 목동으로 간 김에근처에 연어스테이크가 먹어보고 싶어찾아가보았습니다.

 

연어&멘.

 

이름에서도 알 수 있으시겠지만, 일식전문점입니다.

 

하지만 뭔가 가게에서는 특유의 언더문화를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입구입니다.



뭔가 다소 어색한 분위기를뿜고 있죠.


그다지 연어와는 관계 없을 것 같은 실비집 같은 느낌도 뿜습니다.

 

실제로 내부 인테리어는 2층인데도 불구하고, 창이 없다면 지하실의 느낌이 나는 것 같은 분위기를 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의외로 매우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녹조로 인해 연어 금액이 올라 평소보다 금액을 다소 높게 받는다는 친절한 문구도적혀있죠.

 



연어아부리동과 연어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미소국이 맛있더군요.

 

얼마전 글에서 미역이 들어간 미소국을 참 오래간만에 먹어 만족한다는 후기를 표한바있는데, 이곳도 미소국에 미역이 들어가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연어 아부리 동입니다.

 


사진 찍기 전에 실수로 무순을 헤집어 버렸습니다.

 

아부리된 연어가 촘촘하게 들어있고, 특유의소스는 밥 아래에 깔려있었습니다.

 


연어스테이크 덮밥.

 


구운 마늘이 조금 들어가 있는 듯 하고, 허브가들어간 크림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연어의 굽기가 괜찮더군요.

 


의외의 맛집을 발견한 듯 합니다.


사실 오늘 홍대에 가려고 했으나, 버스를잘못타는 바람에 목동으로 가게 된 것이 우울했는데, 전화위복이라고, 나쁜일이좋은일로 급변하게 되는 것 같군요.

 

즐거웠습니다.

 

위생상태 : ★★★★☆

전반적인 위생은 만족스러움. 전체적으로 식기가 깔끔하고,음식들의 신선도도 좋았던 것 같음. 된장국 역시 깨끗한 디스펜서에 담겨져 관리되고 있는것 같았으며, 실제로 식탁의 청결도 같은 것은 마음에 들 정도였음.

 

식당의 전반적인 분위기 : ★★★★☆

일본에 가본적도 없지만, 왠지 시부야에 있는 B급정서를 가진 지하 식당이 있으면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봄. 일반적으로 일식당이라고 하면 정갈한흰 옷을 입고 밝은 분위기를 떠올리지만, 이런 구조도 나름 재미있었던 것으로 판단됨. 크게 소란스럽지 않으며, 외려 조용한 분위기였음.

 

반찬의 종류와 메인 메뉴와의 어울림 : ★★★☆☆

반찬은 생강절임과 단무지. 그리고 미소장국. 생강절임이매우 얇은 것이 특징이었으며, 나름 정갈한 밑반찬. 크게모날 것도 없고, 식사메뉴와 그럭저럭 잘 어울림. , 역시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반찬에 손이 많이 가지는 않음.

 

음식의  : ★★★★☆

맛은 정갈하였으며 약간 자극적이기는 하나 연어와 잘 어울리는 느낌. 스테이크 덮밥의 소스가연어와 잘 어울렸으며, 아부리동의 연어에서 은은하게 불향이 나면서 전반적으로 연어와 잘 어울리는 느낌. 의외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으며, 분위기에 비해 고급스러운 맛이 났던것이 특징으로 판단됨.

 

서비스 정신 : ★★★★☆

서비스는 마음에 들었음. 실수로 국을 엎었을떄, 둘러보다가직원분이 휴지를 정리해주고, 마른 걸레로 상을 훔쳐주며, 바닥까지직접 대걸레로 정리해주는 친절함을 보임. , 평소의 표정이좀 무서웠음. (수염떄문인가?)

 

총평 :3.4/5.0

일식집의 개인적인 편견을꺠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음. 하지만 분위기에 비해 의외로 맛은 고급스러웠음. 나름 좋은 집이라고 생각되며, 차후에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음. 낯선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릴만 함.



덧글

  • anchor 2016/12/14 10:03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12월 14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12월 14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Mirdog 2016/12/14 12:57 #

    고생 많으십니다.

    날도 추운데 몸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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